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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ano 신세빈
Bass 이응석
Drums 김원형
2019년 2월 게토얼라이브에서 <SEW Trio 읽기> 앨범 발매 공연을 가졌던 SEW Trio가 1년만에 다시 게토얼라이브를 찾는다. 멤버들의 이름의 이니셜을 딴 SEW 라는 단어가 영어로 바느질을 뜻하듯, 트리오는 곡 안에서 펼쳐지는 여러 이야기들을 마치 서로다른 무늬를 가진 천을 이어 만든 퀼트와 같이 엮어낸다. 이번 공연에서는 세 연주자의 각기 다른 개성이 만드는 긴장감 가운데서 균형을 맞추는 소리의 바느질로 음악의 한 장면 한 장면을 엮어내고자 할 것이며, 특히 1년이라는 기간 동안 쌓인 시간 동안 새로 생겨난 이야기-소리를 다함께 읽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