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의 벽 깬 기획공연 ‘교차모순’ - 첫 아티스트는 일렉트로닉 팝 뮤지션 'UZA'

KakaoTalk_Photo_2021-08-25-17-49-02.jpeg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음악 중심 공연장 게토얼라이브에서 9월부터 12월까지 ‘교차모순’ 공연을 개최합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민간소공연장지원사업에 선정된 본 공연은 작년 10월에도 같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일렉트로닉 밴드 ‘텐거(TENGGER)’, 1세대 프리재즈 색소포니스트 ‘강태환’ 등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성공적으로 공연을 선사한 바 있습니다.

​4회에 걸쳐 진행될 시리즈 기획공연 ‘교차모순’의 첫 공연은 9월 18일 떠오르는 일렉트로닉 팝 뮤지션 ‘UZA’와 함께 합니다.

‘UZA’는 ‘2021 한국대중음악상 장르분야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음반’에 노미네이트 된 일렉트로닉 팝 밴드 ‘우자앤쉐인(UZA&SHANE)’의 멤버이자, 솔로로서의 음악 정체성 또한 다져가고 있는 떠오르는 싱어 프로듀서입니다.

​‘UZA'는 이번 공연을 통해 전자음악 속 사운드 내에서 기술로서 표현되는 인간적인 감정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시도를 선보입니다. 특별히 이날 공연 앞부분에서 ‘UZA’는 새로 작곡한 엠비언트 셋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날 공연은 오후 4시에 진행됩니다.

​게토얼라이브의 대표이자 예술감독인 정지선 대표는 “이번 ‘교차모순’ 공연을 통해 한국에서 소위 ‘비주류’로 여겨지는 국악, 재즈, 즉흥음악, 전자음악을 알리는 시도를 멈추지 않으려고 합니다. 아티스트들의 자율성을 인정하고 그들이 제약 없이 창의적인 예술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려합니다.”라고 이야기하며 본 공연을 기획하였습니다.

​‘교차모순’은 각자 다른 장르의 총 4회 기획공연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열리며 떠오르는 일렉트로닉 팝 뮤지션이자 ‘2021 한국대중음악상 장르분야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음반’에 노미네이트 된 ‘우자앤쉐인(UZA&SHANE)’의 멤버 ’UZA’, 예술과 장르를 뛰어넘어 전방위적인 연주를 보여주는 하피스트 '기화', '2019 EBS 헬로루키 with KOCCA' 상반기 헬로루키에 선정되어 실력을 입증받은 재즈드러머 ‘김성화’, JTBC ‘슈퍼밴드2' 출연으로 화제가 된 거문고 연주자 ‘박다울’의 공연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한국 내 연주음악씬은 전보다 경직되었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끊임없이 새로운 긴장감과 창의성을 생산하고 있는 다양한 결의 ‘교차모순’을 지닌 음악을 통해 좋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코로나 4단계 연장으로 인하여 1회차 공연(4시)만 진행됩니다.

Previous
Previous

게토얼라이브 X 1theK Originals

Next
Next

게토얼라이브 X 하이트진로 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