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차모순’ - 11월의 아티스트는 ‘KIHWA X 조윤성’, ‘김성화 퀄텟’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음악 중심 공연장 게토얼라이브에서 9월부터 12월까지 ‘교차모순’ 공연을 개최합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민간소공연장지원사업에 선정된 본 공연은 작년 10월에도 같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일렉트로닉 밴드 ‘텐거(TENGGER)’, 1세대 프리재즈 색소포니스트 ‘강태환’ 등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성공적으로 공연을 선사한 바 있습니다.
4회에 걸쳐 진행될 2021 시리즈 기획공연 ‘교차모순’은 첫번째 아티스트 ‘UZA’에 이어, 11월 13일 하피스트 ‘KIHWA’, 피아니스트 ‘조윤성’과 11월 27일 ‘김성화 퀄텟’의 연주로 11월에는 총 두 번 열립니다.
클래식, 재즈뿐만 아니라 실험음악과 즉흥음악을 바탕으로 무용, 연극, 미술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는 하피스트 ‘KIHWA’, 부에노스아이레스 국립음악원과 한국인 최초로 <뗄로니어스 몽크 인스튜트>에 발탁되어 허비 헹콕, 웨인 쇼터, 테렌스 블랜챠드 등 재즈 거장들과 연주한 피아니스트 ‘조윤성’, '2019 EBS 헬로루키 with KOCCA' 상반기 헬로루키와 2020 재즈피플 라이징 스타에 선정되며 실력을 입증받은 재즈드러머 ‘김성화’의 연주가 이어집니다.
게토얼라이브의 대표이자 예술감독인 정지선 대표는 “이번 ‘교차모순’ 공연을 통해 한국에서 소위 ‘비주류’로 여겨지는 국악, 재즈, 즉흥음악, 전자음악을 알리는 시도를 멈추지 않으려고 합니다. 아티스트들의 자율성을 인정하고 그들이 제약 없이 창의적인 예술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려합니다.”라고 이야기하며 본 공연을 기획하였습니다.
‘교차모순’은 각자 다른 장르의 총 4회 기획공연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열립니다. 12월 9일에 열릴 마지막 교차모순은 JTBC ‘슈퍼밴드2' 출연으로 화제가 된 거문고 연주자 ‘박다울’입니다.
‘교차모순’ 공연은 게토얼라이브 네이버 예약에서 예매 가능합니다. 하단 버튼을 클릭하시면 네이버 예매 페이지로 이동합니다.